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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가득 담아
매일 손맛 가득한 한과를 만들어냅니다.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여 주문 시 매일 작업하기 때문에
산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가집한과 로고

처가집한과의 유래

30여 년 전, 저희는 신부가 준비하는 폐백과 양가가 주고받는 이바지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은 깊은 맛을 표현하고자 저희는 ‘처가집’이라는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희는 한과 업종으로 전환했지만, ‘처가집’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이어왔습니다.

처가집은 누구나 대접받고 사랑받는 느낌을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외갓집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할머니의 손맛을 연상시키지요.
그래서 저희는 ‘처가집한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맛들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 K-쿠키

처가집한과는 오랜 경험을 통해 전통 폐백 음식을 현대에 맞게 개선하고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 K-쿠키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저희는 올바른 과정을 지키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엄선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듭니다.

모든 과정에서 "내가 고객이라면 어떨까?"라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고객님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향한 변치 않는 열정으로, 마음과 사람이 함께 맛들어가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한과 요리되다

어린 모로 논에 심겨져
빛과 물과 바람을 견뎌내며
튼실한 벼로 네 계절을 지난다

때가 이르러 알알이 황금 송이가 되면
정미를 만나 찰진 쌀로 태어난다

다시 열흘을 기다려
유채의 뜨거운 열정과 장인의 정성을 더해
네모난 정직함에 하얀 벚꽃 송이들을 얻어 입히고
달콤한 조청을 발라 완성한 요리는
입안에서 속삭이듯 타고 흘러내리며
와삭한 솔직으로 소리치며 오감을 깨운다

꽤나 괜찮은 식감으로 맛들어
오늘 요리가 되어 태어난다
마음이 맛들고, 사람이 맛들어
행복이 입안 가득 퍼진다

이제 갓 태어나
아직 서툴고 미약하지만
진정을 다해 만드니
자연이 나를 기다린다